[김현빈 칼럼] 챔스 16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 vs 파리 생제르망 프리뷰 > 칼럼

예상 선발 라인업

레알 마드리드는 크로스의 부상 복귀 소식이 있다. 하지만 크로스와 모드리치를 동시에 기용했을 때 기동력에서의 문제가 너무나도 심했기에 카제미루도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베르데와 카마빙가를 동시에 기용하면서 모드리치와 함께 3명의 중원을 기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또한 페를랑 멘디도 징계로 못나오는 상황이기에 나초의 기용을 예상했다.

파리 생제르망은 주전진에 별다른 부상이 없다. 하지만 음바페가 훈련에서 약간의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있었기에 지난 경기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음바페의 폼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또한 네이마르가 지난 경기와 다르게 선발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리그 3경기에서 5실점을 했기에 수비 집중력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중원 싸움이 경기를 좌우할 것

레알 마드리드는 크로스의 부상과 카제미루의 카드 징계로 인해 중원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크로스는 복귀했다는 소식도 있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동력 때문에라도 크로스와 모드리치를 동시에 기용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파리 생제르망은 홀딩 미드필더인 페레이라와 게예가 수비적으로 얼마나 활약해주는 지도 중요하고, 최근 베이날둠의 폼이 좋지 않기에 공격적인 역할이 베라티에게만 집중되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

결국 메시가 오른쪽 윙어이긴 하지만 중앙으로 들어오는 성향을 통해 볼을 운반하거나 전방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네이마르 역시 침투를 통해 공격 기회를 잡기보단 자신이 직접 볼을 운반하면서 공격을 전개하는 경우들이 많다.

그렇기에 게예나 페레이라가 얼마나 공격에 참여하는지도 파리 생제르망의 경기의 전체적인 전술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원정이고 1차전에서 승리를 가져온 파리 생제르망이기에 중원에서 수비적인 스텐스를 통해 레알을 상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마빙가의 역할이 너무나도 중요해졌다. 대체할 수 없는 자원인 카제미루가 카드 징계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제 마드리드엔 전문적인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경기에서 모드리치와 중앙 미드필더 조합이 좋다는 것을 증명했고 득점까지 신고한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선 뒤에서 카제미루가 버티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카제미루가 없는 상황이다. 결국 카마빙가와 발베르데, 모드리치가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동력 면에선 크카모 조합보다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워낙 파리의 쓰리톱이 넓은 범위 혹은 빠른 스피드가 있는 선수들이기에 중원의 기동력이 굉장히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결국 카마빙가의 역할이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카마빙가가 활동량을 필두로 활약하는 선수이기에 파리 생제르망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는 자원이 될 것이다.

전체적인 경기 양상은 레알 마드리드가 주도하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파리는 너무나도 좋은 쓰리톱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고 레알이 이탈자가 있는 상황이기에 섣불리 결과를 예상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이윤을 내는 목적이 아닌 고등학생의 칼럼이고 꿈을 위해 작성하는 것입니다. 한번씩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블로그가 가독성이 더 좋으니 한번씩 놀러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