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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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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누나
댓글 0건 조회 581회 작성일 21-06-0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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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맨유는 시즌 초중반 토트넘전 1:6 대패와 챔피언스리그 조별 탈락으로 좋지 않은 분위기를 이어갔었다. 하지만 카바니가 살아나고, 수비에 안정감이 더해지면서 결국은 좋은 모습을 이어갔고 유로파리그 결승과 프리미어리그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역시도 브페 의존도는 지우지 못했다.

   

최종 성적

 

- 리그에서 2위를 기록한 것은 굉장히 고무적이다. 물론 첼시, 리버풀가 부진하면서 레스터와 맨유가 2-3위권을 굳혔지만 레스터가 후반기 내려가면서 자연스럽게 2등에 위치하게 되었다.

-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조별 탈락은 충격적이었다. 물론 파리 생제르망, 바샥셰히르, 라이프치히가 소속한 죽음의 조였지만 결국은 바샥셰히르 전 한 번의 패배가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결승까지 올랐다. 에메리의 비야레알을 상대했는데 뼈아픈 데헤아의 실축으로 우승에 실패하게 되었다.

- 결국은 또 무관이다. 성적으로 만 따지고 보면 유로파 결승 진출에 리그 2, 나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맨유라는 팀의 위상과 이번 시즌 좋았던 선수들의 폼을 감안한다면 아쉬운 성적인 것은 사실이다.

   

팀 기록

 

- 이번 시즌 거의 모든 빅클럽들이 원정 성적이 더 좋은 것 같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홈 팬들의 부재가 클 것이다. 특히 리버풀이나 맨유 같은 경우는 홈 팬들의 응원이 압도적이라 선수들에게도 큰 영향이 미칠 것이다. 하지만 그 팬들은 들어올 수 없었고 그래서 홈에서의 성적이 조금은 떨어졌다고 예측할 수 있다.

- 홈과 달리, 원정 무패를 기록한 솔샤르다. 무승부가 7번이나 있지만 시즌 내내 원정에서 패배를 당하지 않았다는 것은 신기한 기록이기도 하다.

시즌 라인업(리그 출전 시간순으로 선정)

 

- 마시알과 카바니 모두 라인업에 들지 못했다. 카바니는 적응 문제로 인해 시즌 초반 리그에서 많이 출장하지 못한 것이 컸고, 마시알은 시즌 중후반 부상을 당하면서 많은 출장시간을 가져가지 못했다. 대신 들어온 선수는 그린우드인데, 생각보다 많은 출장시간을 가져갔다.

-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 부분에서 약 3000분의 출장 시간을 가져갔다. 그만큼 팀의 핵심이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체력 문제가 드러나며 유로파 결승에서는 두 선수 다 약간은 지친 느낌이 들었다.

- 데헤아와 딘 헨더슨이 시즌 내내 경쟁했다. 시간 상으로 데헤아가 더 많이 뛰었지만 다음 시즌에서는 헨더슨이 더 많은 시간을 가져갈 것이라고 예상된다.

   

시즌 MVP

 

- 맨유의 시즌 MVP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리그에서 단 한 경기 결장하면서 많은 출장시간을 가졌다. 또한 1812도움, 리그에서만 공격포인트 30회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스텟까지 보유했다.

 

- 키 패스와 기회 창출 횟수는 너무나도 압도적이다.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힘들겠지만 맨유의 리그 득점 수보다 페르난데스의 기회 창출 횟수가 더 많다. 그만큼 맨유에서 페르난데스의 비중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제는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이고, 다음 시즌부터 체력 관리가 들어간다면, 시즌 후반 우승을 노릴 때 더 많은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선수별 평가

*개인적인 선수 평가에 따라 S, A+/-, B+/-, C+/-로 나눠집니다.

 

딘 헨더슨(B+)

데헤아와 시즌 내내 경쟁했지만 승리자는 헨더슨인 것 같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엄청난 안정감을 가져다주지는 못하는 선수다.


다비드 데헤아(C+)

데헤아의 안 좋은 단점들이 다 나온 시즌이었다.

선방 횟수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빌드업에서의 실수도 나왔다.

마지막에는 PK를 잘 막지 못하는 단점까지 나오며 참으로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아론 완 비사카(A-)

단점이라고 평가받던 공격 능력이 성장한 시즌이었다.

하지만 루크 쇼에 비하면 공격성이 수비 능력에 비해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몇몇 언론에서는 트리피어를 영입하고 비사카를 스토퍼로 기용한다는 보도도 나오는 중이다.


브랜든 윌리엄스(C-)

로테이션 자원으로는 괜찮을 것 같았다.

하지만 지금의 폼이 유지된다면, 임대를 떠나보내고 후보 자원을 영입해야 한다.

로테이션 자원이어도 나왔을 때 많이 아쉬운 것이 사실이고 특히 수비 부분에서는 미숙한 장면이 많이 나왔다.


알렉스 텔레스(B-)

기복이 있었던 루크 쇼 대신 주전 자리까지 꿰찰 수 있다고 평가받았던 선수다.

생각보다 적응에서의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나쁘지 않은 폼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루크 쇼가 이번 시즌 부상도 없이 최고의 시즌을 보내면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된 상태이다.


에릭 바이(B-)

부상도 많은데 나오면 또 괜찮게 해주는 선수다.

시즌 초반에는 세 번째 센터백 자리를 튀앙제브에게 밀리는 시기도 있었지만 결국 시즌 후반기에는 매과이어의 부상으로 인해 출장 기회를 잡았다.

파우 토레스나 바란의 영입 루머가 뜨는 상황에서 바이보다는 튀앙제브를 로테이션으로 남기고 처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필 존스(C-)

혼자 전시즌 유니폼, 부상으로 본 적 없는 선수, 방출 대상.

   

악셀 튀앙제브(B-)

발전이 더 필요한 선수인 것은 확실하다.

챔피언스리그 파리전에서 음바페를 막은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그것이 끝이었다.

스쿼드 자원으로는 괜찮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해리 매과이어(A+)

맨유의 주장을 맡으며 부상 전까지 굉장히 많은 시간을 출장한 선수다.

주로 왼쪽에 서면서 빌드업에 큰 영향을 주었고 뒷공간에 대한 커버도 좋아진 느낌이다.

지속적으로 맨유의 수비진을 맡아줄 든든한 선수다.


루크 쇼(S)

이번 시즌 다시 한번 클래스를 보여준 선수다.

11 수비에서 압도적으로 잘 틀어막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공격 부분에서도 직선적인 움직임이 좋았다.

킥도 좋아지면서 완전한 에이스로 성장했다.


빅토르 린델뢰프(A-)

생각보다 잘 해준 선수다.

전 시즌만 해도 무조건적으로 매과이어 짝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했지만 린델뢰프가 부상도 없이 잘 해주었다.

자신의 단점이었던 빌드업이나 느린 부분을 잘 보완한 시즌이다.


오 프레드(A-)

오 프레드! 저번 시즌 좋았던 모습을 이어가는 중이다.

마지막 부분에는 수비적 커버와 체력 문제로 약간의 좋지 않은 모습이 보였지만 그래도 중원에서 볼 운반 능력이나 탈취 능력은 좋다.

중원에 보강이 된다면 더 살아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다.


네마냐 마티치(B-)

나이가 있고 기복이 있지만 컨디션 좋은 날은 중원에서 큰 힘이 되어준다.

활동량은 현저히 줄어들었지만 빌드업에서의 횡패스나 수비 위치는 훌륭한 선수다.

처분 대상보다는 스쿼드 자원으로 가지고 가면 괜찮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스콧 맥토미니(B+)

맨유 유스 출신에, 일명 '근본'이 넘치는 선수다.

플레이 스타일도 투박한 감도 있지만 시원시원하고 특히 리즈전에서의 중거리 슛을 넣고의 슬라이딩 세리머니는 잊히지 않는다.

하지만 단점이 너무나도 확실하다. 팀이 공격을 전개할 때 매끄럽게 이어주지 못하고 수비에 대한 커버도 약간은 아쉬운 선수다.

 

도니 반더베이크(C-)

많은 기대를 받았던 선수지만, 적응 문제인지 실력 문제인지 좀처럼 좋았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주로 3선에 배치되다 보니 공격과 수비 사이에서 애매한 선수가 돼버리고 2선에 나와서도 장점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 시즌 더 볼만한 선수지만 이번 시즌은 확실히 실패했다.

   

후안 마타(C+)

시즌 막판 로테이션 자원으로 나와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예전의 폼이 안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중위권 에이스는 아직까지 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폴 포그바(B+)

3선에서는 좋지 못했다. 탈압박도 버거워했고 공격적인 장점이 사라진 자리였다.

하지만 솔샤르가 2선 윙으로 배치하면서 측면에서의 빌드업이 되었고, 살아났다.

브페와의 공존법을 익힌 솔샤르는 이제는 포그바를 더 잘 사용할 수 있을 것이고, 포그바도 태도를 고쳐 더 팀에 헌신한다면 한 번 더 성장할 수 있다.

 

대니얼 제임스(B-)

분명 괜찮은 자원인 것은 확실하다.

개인적으로는 역발 위치에서 적극적으로 더 기용해봤으면 한다. 웨일즈 대표팀에서도 그 자리에서의 활약이 더 돋보이기 때문이다.

스쿼드 자원으로는 충분히 좋은 자원이라 평가한다.

 

브루노 페르난데스(S)

시즌 MVP.


마커스 래쉬포드(A-)

정말 많이 뛰었다. 윙어가 2900분 정도를 뛰었고, 시즌 후반에는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도 있었다.

아직까지도 완벽한 자원이라고는 평가 못하지만 지금의 모습에서 더 성장한다면 무서운 선수가 될 것이다.

시즌 전체적으로는 만족할 수는 없지만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유로파 결승에서의 빅찬스미스 등 큰 기회를 놓치는 점은 아쉽다.


메이슨 그린우드(B+)

윙보다는 톱이 좋은 자원이란 것이 증명된 시즌이다.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그래도 많은 출장 시간을 얻으며 톱 자원에서의 라인 브레이킹 능력이나 슈팅 능력은 다시 살아났다.



아마드 디알로(평가 불가)

아직은 유망주고, 많은 경기를 뛰지는 못했다.

하지만 로테이션 자원들 사이에서 어린 나이에도 눈에 띄었다. 드리블의 타이밍이나 스피드 등에서는 유망한 선수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앙토니 마시알(C+)

카바니가 적응을 마치기 전,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절대 만족할 수 없는 폼과 실력을 보여주었고 헌신적인 태도조차 없었기에 절대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없다.

공격진에 보강이 된다면 처분도 가능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에딘손 카바니(A+)

유로파에서의 에이스는 무조건 카바니였다. 5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고, 결국 리그에서도 10골을 기록했다.

베테랑답게 침착한 마무리와 오프 더 볼 움직임은 마시알같은 맨유 자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시즌 총평

 

-- 산초는 필요한 자원이었다

제목 그대로다. 래시포드가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그린우드가 조금은 살아났어도 오른쪽 윙에 대한 아쉬움은 항상 있었다.

래시포드는 원래 오른쪽 자원이 아니다. 왼쪽에 주로 기용되면서 접고 들어와서의 직접적인 슈팅 능력이 좋았던 선수였다. 하지만 지금의 자리에서는 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애매한 자원으로 분류될 수도 있었다. 그린우드도 톱과 오른쪽 윙을 번갈아가며 기용되었지만 결국은 톱에서의 모습이 더 좋은 것이 증명되었다.

결국은 산초 같은 오른쪽 자원을 영입하지 않은 것이, 중요한 상황에서의 결정력 부분에서는 참으로 아쉬운 부분이다. 지금도 링크가 뜨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자원인 것은 사실인 것 같다.

 

-- 또 아쉬운 무관 시즌

결국 또 트로피를 따내지 못했다. 4년째 아무 트로피도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 솔샤르가 선수 기용이나 전술적으로 좋은 부분이 있다고 해도 이 부분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맨유는 센터백 보강과 윙자원 보강, 그리고 밑에서 이야기할 중원에서의 보강이 꼭 이뤄져야 한다. 그렇다면 당장의 리그는 어려울 수 있지만 충분히 컵 대회에서의 우승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즌의 큰 이유 중 하나는 솔샤르의 로테이션 문제도 있을 것이다. 로테이션을 돌려도 되는 상대에게도 주전을 내세우며 페르난데스, 매과이어, 래시포드 등 주축 자원들의 체력을 아껴주지 못했고 결국 유로파 결승 등 시즌 마지막에 터졌다고 생각한다.

 

-- 중원에서의 보강이 필요한 것은 사실

프레드, 맥토미니, 반더베이크, 포그바, 마티치가 현재 맨유 중원의 상황이다.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미드필더는 마티치 한 명이다. 맨유는 전문적인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링크가 뜨는 선수는 라이스인데, 너무 좋은 자원이긴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하지만 맨유가 트로피를 따내기 위해서는 지금 같은 시기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미드필더에서는 수비적으로 불안감이 있는 지금의 스쿼드이기에 보강이 절실한 것이 사실이다.


맨시티는 주중 안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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